* 11/19 (목) 우천으로 인하여 비둘기낭 폭포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창작국악팀의 공연은 11/30(월) 오후 2시 생중계됩니다.
한탄강의 비경 속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랜선공연
“한탄강 자연유산 랜선 아트홀”
■ 포천의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온-택트 공연 실황
만날 수 없지만 더 깊이 가슴으로 찾아가는 ‘당신만을 위한 공연’
자연스럽게 당신의 배경이 되는 소리로 찾아갑니다.
강과 하늘이 만나 자연이 되는 풍경으로 찾아갑니다.
무대는 한탄강, 조명은 태양, 음향은 물소리바람소리새소리
중요한 당신만을 위해 비밀스럽게 아름답게 멋스럽게 준비했습니다.
∙ 공연 날짜 : 11월 5일(목), 11월 12일(목), 11월 19일 (목)
∙ 공연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공연 채널 : 포천시청 공식유튜브 (유튜브에서 ‘포천시청’ 검색)
∙ 런닝타임 : 20분 소요
∙ 온라인 관람 :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온라인 관람
* 11/19 (목) 우천으로 인하여 비둘기낭 폭포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창작국악팀의 공연은 11/30(월) 오후 2시 생중계됩니다.
<공연팀 소개>
∎ 오세철 풀피리 전수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8호)
풀피리는 이름 그래도 나뭇잎이나 풀잎으로 연주하는 악기이다.
풀잎을 접어 입술에 대고 휘파람을 불듯이 불어 음을 연주한다.
1493년 조선 성종 때 『악학퀘범』에는 풀피리의 재료와 연주법이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풀피리는 초적(草笛) 또는 초금(草琴)이라 불렸으며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궁중에 초적을 연주하는 악사를 두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풀피리는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이며,
어떤 음악이던지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
오늘날 초적으로는 민요, 청성곡,산조 등의 전통 악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창작곡 등을 연주하고 있다.
이러한 풀피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풀피리 전수자 서도소리꾼 오세철이 10대 중반부터 초금 연주를 시작하였다.
이후 지금까지 풀피리를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 연주를 계속하고 있다.
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오후 2시 ┃ 멍우리협곡
∎ 서울 코뮤니타스 앙상블
“음악도 결국은 하나의 인문학”
인문학과 음악이 결합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고 관객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결성된 클래식 공연팀이다.
양방향 사회적 소통을 의미하는 ‘코뮤니타스’.
이들의 음악을 통해 청중은 음악이 담아온 역사의 소리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작곡가와
그 시대의 이야기를 꺼내 클래식에 이야기를 덧입혀 더욱 풍성하게 클래식을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 화적연
∎ 포천시립민속예술단
2003년에 창단된 종합예술단체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무용과 농악, 기악, 풍물에 깃든 전통문화예술의 원형을 전승하고
현대적 재해석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통예술의 보존과 우리의 멋, 그리고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매해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화적연 전설을 기반으로 한 포천오방전 「화적연가」를 선보이기도 했다.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오후 2시 ┃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자연유산 속 공연장 소개>
∎ 멍우리협곡
(출처 : 한탄강 지질공원 홈페이지)
한탄강 상류에는 화적연의 절경이 있고, 한탄강 중류에는 약 4km의 풍광이 뒤어난 협곡이 자리하고 있다.
협곡의 길이만큼 펼쳐지는 주상절리는 그 높이만 20~30m에 달한다.
30m 밑 절벽 밑에는 물결이 바위를 깍아 만든 동굴이 30개 이상이 있다.
이러한 험준한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는 곳에서 넘어지면
몸에 멍우리(멍울)이 생긴다 하여 ‘멍우리협곡’이라 이름 지어졌다.
고대부터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한탄강을 배경삼고,
맑은 강물의 굽이굽이 물결치는 멋진 무대 장식과
울창한 수목이 수려하여 2013년 명승 제94호로 지정되었다.
∎ 포천 화적연
(출처 : 한탄강 지질공원 홈페이지)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이 흐르는 상류에 위치한 연못으로 연못 위로 13m 높이의 화강암괴가 솟아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볏 짚단을 쌓아 올린 듯한 모양이라 하여 ‘화적연(禾積淵)’이라 이름 붙였다.
한탄강변 경관 중 하나로 꼽히며 검은 현무암 절벽과 대비를 이루는 밝은 색의 암주,
그리고 에메랄드 물빛이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에게 낯설지만 인상적인 장관을 펼쳐 보여준다.
2013년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인 대보화강암으로 뒤덮인 현무암층과 주상절리,
단단한 화강암 암반과 강변을 부드럽게 두르고 있는 모래와 자갈 또한 역사를 품고 있는 지형으로 꼭 방문해 봐야할 곳이다.
∎ 비둘기낭폭포
(출처 : 한탄강 지질공원 홈페이지)
비둘기낭폭포는 하식동굴, 두부침식, 폭포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 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한탄강 지질유산이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