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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2일 불교공뉴스TV
괴산오성중, 미래교육을 꿈꾸다
손혜철기자 | 승인 2019.04.22 17:07
괴산오성중학교는 지난 19일(금) 쏭내관 송용진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열었다.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육을 통해 우리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인 괴산오성중학교 교장은 “건강하고 민주적인 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덴마크 교육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기 위해 교육이 해야 할 방법을 찾고 실천하여 괴산오성중학교가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이원호 학생은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기본적 정서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고, 덴마크를 방문해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괴산오성중학교는 국제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덴마크 에프터스콜레와 교류를 앞두고 영어 및 세계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강의는 덴마크의 역사, 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렸으며, 앞으로 덴마크 에프터스콜레에 대한 후속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지 괴산오성중, 미래교육을 꿈꾸다
2019년 04월 15일 아시아투데이
도립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풍성한 체험행사 호응
장성훈 기자 | 기사승인 2019.04.15 09:50
상주 장성훈 기자 = 경북도립 상주도서관이 도서관주간을 맞아 주말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체험,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운영했다.
15일 상주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독도 체험 버스, 캘리그라피와 냅킨아트를 활용한 독서대·책보석함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이날 (재)독도재단의 협조로 운영한 독도 체험 버스에서는 독도를 직접 간 것같이 느낄 수 있는 VR 체험과 함께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도서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도장을 3개 이상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독서대·책보석함 만들기 체험을 운영 하여 많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오후에는 도서관 이용자 6명을 선정해 모범이용자 시상하고 쏭내관 시리즈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사극으로 보는 궁궐이야기’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밖에도 독도 사진 전시, 독도 퀴즈 등을 운영했고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달콤한 캐러멜 팝콘, 예쁜 풍선을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어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만들었다.
김호묵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지 도립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풍성한 체험행사 호응
2019년 04월 14일 아시아뉴스통신
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김철희 기자 |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4일 16시 24분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특강, 체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상주도서관은 13일 독도 체험 버스, 캘리그라피와 냅킨아트를 활용한 독서대.책보석함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재)독도재단의 협조로 운영한 '독도체험버스'에서는 독도를 직접 간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VR체험과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이벤트로 호응도가 높았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에서는 도장을 3개 이상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독서대·책보석함 만들기 체험이 실시됐다.
송용진 작가 초청 행사 모습.(사진제공=상주도서관)
이날 오후에는 도서관 이용자 6명을 모범이용자로 선정 시상했다.
또 쏭내관 시리즈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사극으로 보는 궁궐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외에도 ▲독도 사진 전시 ▲독도 퀴즈 ▲달콤한 캐러멜 팝콘 ▲예쁜 풍선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기 등이 함께 열렸다.
김호묵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지 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2019년 04월 14일 경북신문
상주도서관, 주민 함께하는 독서캠페인
황창연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4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국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는 특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온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 송용진 작가 특강'쏭내관'시리즈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하여 4. 13.(토) 14시 30분에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극으로 보는 궁궐이야기'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 책나눔 독서문화 한마당책·문화·도서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4. 13.(토)에 도서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를 담아갈 수 있는 도서관 가방 만들기 체험 그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 다양한 만들기 체험 4. 13.(토) 행사 당일 3가지 이상의 도서관주간 이벤트에 참여하여 스탬프를 찍어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주간 표어를 활용한 '독서대 만들기', 냅킨아트를 활용한 '책보석함 만들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도서관주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4. 13.(토)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달콤한 캐러멜 팝콘', '예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도서관에 방문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4. 12.(금) ~ 4. 18.(목) 기간에는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올해 초등 학년별 추천도서 'e-독서친구 목록'배부 및 '초성으로 e-독서친구 책 제목 맞히기' 행사를 운영하며, 일반자료실에서는 숨어있던 우수 인문교양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 및 대출을 할 계획이다.
또한, 4. 12.(금)부터 4. 30.(화)까지 독서 사진 및 도서관과 관련된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지 상주도서관, 주민 함께하는 독서캠페인
2019년 04월 14일 아시아뉴스통신
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김철희기자 |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4일 16시 24분
특강.체험.전시 등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특강, 체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상주도서관은 13일 독도 체험 버스, 캘리그라피와 냅킨아트를 활용한 독서대.책보석함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재)독도재단의 협조로 운영한 '독도체험버스'에서는 독도를 직접 간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VR체험과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이벤트로 호응도가 높았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에서는 도장을 3개 이상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독서대·책보석함 만들기 체험이 실시됐다.
송용진 작가 초청 행사 모습.(사진제공=상주도서관)
이날 오후에는 도서관 이용자 6명을 모범이용자로 선정 시상했다.
또 쏭내관 시리즈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사극으로 보는 궁궐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외에도 ▲독도 사진 전시 ▲독도 퀴즈 ▲달콤한 캐러멜 팝콘 ▲예쁜 풍선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기 등이 함께 열렸다.
김호묵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지 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2019년 04월 12일 BreakNews
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5:31]
【브레이크뉴스 경북 상주】이성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국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는 특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온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쏭내관’시리즈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13일에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사극으로 보는 궁궐이야기’주제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책·문화·도서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13일에 도서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를 담아갈 수 있는 도서관 가방 만들기 체험 그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술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13일 행사 당일 3가지 이상의 도서관주간 이벤트에 참여하여 스탬프를 찍어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주간 표어를 활용한‘독서대 만들기’, 냅킨아트를 활용한‘책보석함 만들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3일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달콤한 캐러멜 팝콘’,‘예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도서관에 방문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12일부터 18일 기간에는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올해 초등 학년별 추천도서‘e-독서친구 목록’배부 및‘초성으로 e-독서친구 책 제목 맞히기’행사를 운영하며, 일반자료실에서는 숨어있던 우수 인문교양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 및 대출을 할 계획이다.
또한, 12일부터 30일까지 독서 사진 및 도서관과 관련된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지 상주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2019년 03월 13일 새전북신문
[달그락달그락]우리 깍지낄래요?
새전북신문 | 승인 2019.03.13 19:53
| ■청소년 기관 무엇이 있나 ⑤꿈이 있는 공간 꿈깍지
지난 4일 전국의 모든 학교의 개학과 동시에 군산시 월명동에서는 1호점에 이어 꿈깍지 2호점이 오픈했다. 꿈깍지의 로고는 손을 깍지 끼고 있는 심벌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가 함께 깍지를 끼고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의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이 있는 공간 꿈깍지는 2015년 법인 설립 후 군산시 청소년들의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기자단이 꿈깍지 오지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주
△ 꿈깍지는 무엇을 하는 공간인지?
꿈깍지를 통해 꿈이 생길 수 있도록 진로 컨설팅 및 상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바지 하는 공간이다. 나운동에 위치한 꿈깍지 1호점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체험학습 지원, 학습·진로 컨설팅 및 상담, 쏭내관의 역사체험 활동 지원,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이번에 새로 오픈한 2호점에서는 다과 및 음료 판매와 함께 기존 단순 체험 위주의 일회성 활동으로 끝나는 진로체험을 보완하기 위하여 직접적인 창업 활동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어떤 목적 하에 설립되었는지?
다양한 체험교육을 연구·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청소년 우울증,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모한다는 목적이 있다.
△ 꿈깍지의 프로그램
현재는 아동·청소년 학습 지원 및 지역사회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아동요리, 앙금플라워 등), 공예(실크플라워, 디퓨져, 업싸이클링 등), 역사(쏭내관의 史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는 청소년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이 단순 진로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창업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 어떤 청소년들에게 꿈깍지를 추천하는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원하는 청소년, 여가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 쉬는 날 혹은 방과후에 활동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사회적 경제에 대해 배우고 실습해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꿈깍지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 꿈깍지에서 청소년들과 가장 인상 깊었던 일
꿈깍지에서 근무하기 전부터 만나왔던 한 청소년이 있었다.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타지역으로 가면서 못 만났는데, 우연히 인연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못 본 사이에 잊었을 법도 한데,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아직까지 나를 만나러 오는 것이 참 기분이 좋다.
꿈깍지가 청소년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이 되었다는 것을 느껴 참 좋았다. 또한 몇년전만해도 먼저 나서서 활동과 참여를 하는 청소년이 아니었는데, 달그락에서 적극적으로 청소년 작가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성장하는 점을 봐서 고마웠다.김소현, 김태빈, 한민영 청소년기자
공지 [달그락달그락]우리 깍지낄래요?
2019년 03월 08일 여행스케치
[관광벤처기업 탐방⑥] “똑같은 해설 투어가 아니라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요” 최지연 에이치스토리컨설팅 대표
조유동 기자 | 승인 2019.03.08 19:12
| 스토리텔링 교육관광 콘텐츠, “역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 역사 속 캐릭터가 되는 역할 미션극 ‘史실 속의 사실’로 2018 관광벤처 선정
[여행스케치=서울] “‘역사로 심쿵하게, 역사를 유쾌하게, 역사와 재미나게, 역사로 세상보기’를 슬로건으로 역사라는 소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가고 있어요.”
역사를 소재로 체험극, 공연, 각종 교재, 만화와 이야기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하는 최지연 에이치스토리컨설팅 대표, 그녀가 회사의 대표가 된 과정은 재밌고 독특하다.
‘백범 김구, 안중근 기념관 같은 훌륭한 소재들이 왜 문화콘텐츠가 되지 않고 교육용으로밖에 쓰이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그녀가 2010년 만난 사람은 내관복을 입고 궁궐・박물관 가이드 겸 작가로 활동하던 일명 ‘쏭내관’이었다.
생생한 캐릭터에게 듣는 역사 해설
“쏭내관을 처음 만나서 제가 받은 질문이 ‘상궁복 입을 수 있어요?’ 였어요. 그 답은 궁궐을 구석구석 아는 사람은 아주 어릴 때부터 궁에 들어가 온갖 일을 다 하는 내시, 무수리, 궁녀들이기 때문이죠. 궁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해설을 해줘야 가장 재밌겠죠.”
그 질문에 매력을 느낀 그녀는 쏭내관과 함께 역사 해설사로 일하기 시작한다. 스스로도 ‘사업하는 거상, 김만덕’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울 만큼 경영과 시스템을 도맡아 2013년에는 법인 설립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쏭내관으로 알려진 송용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다.
기존에 운영하던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은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대표 브랜드로, 쏭내관은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잡았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직원 모두가 쏭내관, 김만덕처럼 백범 김구, 장희빈 등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해설사들도 각자 캐릭터를 가지고 궁궐, 유적, 박물관 등에서 진행되는 강의와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부분이 된다. 내관과 상궁이 된 해설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아이들.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4월부터 11월이면 궁궐 곳곳에서 내관복을 입은 해설사들을 따라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해설사들이 직접 콘텐츠가 되는 역사 이야기
해설과 함께 사극영화를 감상하는 ‘알고 보면 The 재미있는 史극영화’, 신청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역사강의를 하는 ‘史통팔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해설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다.
“사람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거죠. 해설사들이 모여 스스로 화두를 정해 스토리를 만들고 참가하면 ‘이거 내가 만든 콘텐츠야’라는 자부심이 생겨요. 해설사의 역량을 키우는 힘이자 투자입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콘텐츠는 궁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길에서 만난 윤동주, 낭독여행’은 윤동주의 삶과 시를 이야기하는 문학여행이다. 윤동주 문학관, 시인의 언덕, 수성동 계곡, 윤동주 하숙집 등 그의 흔적이 남은 장소를 거닐며 역사를 마주한다.
이외에도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정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참여형 연극 ‘달달한 행궁 로망스’, 경기도의 동서남북을 잇는 역사문화체험 ‘경기천년, 경기루트 일주 투어’ 등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전국 어디든 역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나간다.
스스로 재미를 찾아가는 역사와 인문학
아이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역할 미션극이다. ‘다락원 상인’은 참가자가 조선시대 보부상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 재래시장을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만들어 시장 상인들과 함께 보물찾기 등 미션을 수행한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왕자의 난, 한글 창제, 명성황후 시해 등 다양한 사건을 그 시대 속에서 경험하게 하는 ‘라이브 액션 RPG 궁궐 기행, 史실 속의 사실’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史실 속의 사실’을 통해 2018 관광벤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궁궐에 입궐하기 위한 시험을 받는 궁녀, 내시라는 상황이 주어진다. 참가자는 직접 내관복, 궁녀복을 입고 경복궁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한다. 시험을 통과하는 과정 중에는 한글 반포 등 미션과 관련된 역사 속 이야기들을 듣는다.
“옷을 입고 그 캐릭터가 돼서 설명을 들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변신을 하기 시작해요. 상궁복을 입혀놓으면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아유~ 이 상궁~’하면서 목소리랑 말투도 흉내 내고 재미를 부여하는 거죠.”
한편,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최종 목표는 역사, 인문학 콘텐츠들의 확대다. ‘史실 속의 사실’처럼 한 공간에 담긴 전통, 역사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일종의 스토리 테마파크, 에듀테인먼트(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 파크를 만들고 싶어요. 궁궐을 다녀와서 거기서 본 것들을 정리하고, 역사를 소재로 한 어트랙션, 굿즈, 프로그램들을 만나는 거죠. 아이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겉핥기식 한복체험이 아니라 진짜 우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요.”
공지 [관광벤처기업 탐방⑥] “똑같은 해설 투어가 아니라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요” 최지연 에이치스토리컨설팅 대표
2019년 03월 06일 새전북신문
군산시립도서관 3월 시민 독서 아카데미 운영
박상래 기자 | 승인 2019.03.06 16:53
군산시립도서관은 올 한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 독서 아카데미’를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이같은 시민독서 아카데미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쏭내관이 알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특강이 열린다.
강연마다 빠져드는 입담으로 유명한 송용진 에이치스토리 컨설팅 대표가 재미있는 한국사와 청소년의 진로와 꿈에 대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용진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 교육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기행’,‘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등 다수의 역사 대중서를 출간한 바 있다.
3월 시민 독서 아카데미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지 군산시립도서관 3월 시민 독서 아카데미 운영
2019년 03월 06일 전북일보
군산시립도서관, 시민 독서 아카데미 운영
이환규 기자 | 승인 2019.03.06 16:24
군산시립도서관은 올 한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 독서 아카데미’를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쏭내관이 알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특강이 열린다.
강연마다 빠져드는 입담으로 유명한 송용진 에이치스토리 컨설팅 대표가 재미있는 한국사와 청소년의 진로와 꿈에 대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454-5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지 군산시립도서관, 시민 독서 아카데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