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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세계일보
한복남, 관광벤처기업 협업프로젝트 참여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0-08-24 11:56:40
| 타임슬립 컨셉 투어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 근대 의상 제공
즐기는 한복 문화를 만들어가는 한복 엔터테인먼트 기업 '한복남', 역사 기반 인문학 컨텐츠를 제공하는 '에이치스토리', 사진 촬영 플랫폼과 작가 매칭을 서비스하는 '스냅존'이 협업하여 성인 대상 인문학 투어 프로그램인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을 런칭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벤처 협업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은 1930년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청년 지식인 백수 구보씨(박태원)의 사랑과 방황을 그린 박태원의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컨셉으로 하여, 당시의 시대 상황과 구보씨의 심리 상태를 직접 체험해보는 타임슬립 여행 프로그램이다.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복남은 관광 한복 대여 사업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한복 컨텐츠 기업으로, 축제, 이벤트, 전시 등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한복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복 뿐만 아니라 근대 의상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보다 더 다양한 의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복궁 인근 매장은 1000여 벌의 한복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로 약 10개의 테마가 있는 셀프스튜디오까지 갖추고 있다. 한복 대여부터 전문 사진 촬영, 메이크업 서비스, 한복남 카페 등 원스탑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한복과 관련된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 한복남은 최초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조선시대 전통한복, 웨딩한복 등 컨셉별 상품들을 추가하는 한편, 한국 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클래스 등을 진행하여 한복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복남 관계자는 “한복남은 단순히 한복을 입어 보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기분에 맞춰 한복을 입고 노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협업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한복 렌탈, 전문 사진 촬영, 카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복남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창덕궁, 전주한옥마을, 부산, 한국민속촌 등 오프라인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지 한복남, 관광벤처기업 협업프로젝트 참여
2020년 08월 14일 한국경제TV
에이치스토리, `1930년,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 출시
입력 2020-08-14 16:14
에이치스토리가 박태원의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고안하여 만든 타입슬립 투어 상품 `1930년,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을 출시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당시 어두운 현실 속에서 예술가들이 겪었던 고통과 상처를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박태원 이후 최인훈과 주인석이 연작을 이어 쓰기도 했는데, 예술가와 지식인 일반의 내면을 조명하는 대표 작품으로 꼽힌다.
`1930년,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에서 직접 주인공 구보씨의 입장을 생각하며 공감해보는 컨셉으로, 박태원의 문학 세계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930년,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은 9월부터 매주 주말, 1일 4회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모여 청계천-서울광장-덕수궁 정동길을 돌아보는 코스로 1시간 반 가량 진행된다. 1930년대 근대 의상 혹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각 장소에서 박태원의 문학에 대한 해설 및 퀴즈와 미션 그리고 1930년이 연상되는 스냅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2인 한팀, 각 회차당 10팀까지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 7만원이며, 1만원을 추가할 경우 자신의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전자책인 하루북을 출간할 수 있다. 예약은 에이치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여행과 관련된 문의는 에이치스토리로 하면 된다.
체험은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체험 전 체온측정, 손 소독 및 예방 수칙 안내 교육을 시행하고, 모든 참여자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여행을 주관하는 주식회사 `에이치스토리`는 무한한 상상력, 돌진하는 추진력, 유머니즘을 장착한 만능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모여 스토리가 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문학 콘텐츠 종합상사로 관광 콘텐츠 개발, 행사대행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관광벤처 기업인 에이치스토리, 한복남, 스냅존이 협업하여 새롭게 런칭한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에이치스토리의 문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8140312&t=NN
공지 에이치스토리, `1930년,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 출시
2020년 08월 11일 기호일보
수원 곡반중, 송용진 작가 초청 ‘북 콘서트’ 개최
전승표 기자 | 승인 2020.08.11
수원 곡반중학교는 지난 10일 진로진학 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중앙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특강은 진로진학 탐색은 물론, 독서문화 활동 공백 해소 및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과 대면 참여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등을 집필한 송용진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송 작가는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자신이 작가가 된 계기와 과정 및 다양한 삶의 가치와 꿈, 비전의 발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성세 곡반중 교장은 "삶의 지평을 넓히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에 대해 성찰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창의적 사고력 등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1241
공지 수원 곡반중, 송용진 작가 초청 ‘북 콘서트’ 개최
2020년 08월 05일 수요일 국제뉴스
김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김현진 기자 | 2020.08.05 23:27
| 코로나 시대, 인문학적 성찰로 삶의 위안을 얻다
(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0년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해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운영비 전액이 국비 지원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올해로 6년째 선정돼 운영될 예정이며 ‘요즘 도서관, 인문학을 읽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 등 3차의 교육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민주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는 수원화성과 창덕궁을 소재로 정조 전문가로 알려진 김준혁 교수와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의 쏭내관을 초청, 인문학과 역사에 재미를 더하는 시간들로 마련된다.
김영욱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인문학을 통한 성찰과 사색으로 삶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0311
공지 김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2020년 08월 05일 수요일 대경일보
김천시, 코로나 시대 맞아 인문학적 성찰로 삶의 위안을 얻다.
박미희 기자 | 입력 2020.08.05 14:48
| 김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김천시는 8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0년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인문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해,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운영비 전액이 국비 지원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올해로 6년째 선정돼 운영될 예정이며, ‘요즘 도서관, 인문학을 읽어드립니다’란 주제로 강연과 탐방 등 3차의 교육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8월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민주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는 수원화성과 창덕궁을 소재로 하여 정조 전문가로 알려진 김준혁 교수와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의 쏭내관을 초청, 인문학과 역사에 재미를 더하는 시간들로 마련된다.
김영욱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인문학을 통한 성찰과 사색으로 삶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지 김천시, 코로나 시대 맞아 인문학적 성찰로 삶의 위안을 얻다.
2020년 07월 23일 목요일 기호일보
수원 화홍중학교, 송영진 작가와 만나는 독서프로그램 진행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7.23
수원 화홍중학교는 22일 1학년을 대상으로 송용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학교도서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활동 중 독서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송용진 작가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1·2’,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기행’ 등의 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왔다. 해당 도서들은 청소년 도서로 선정돼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로 송 작가는 무엇이든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면 작은 변화가 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화홍중은 원격수업 기간 동안 학생들이 송 작가에 대해 미리 알고, 작품을 읽도록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연계해 진행해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송 작가님의 책을 어려서부터 즐겨 읽었었는데 작가님을 직접 만나 우리 역사 이야기와 작가님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홍중학교 장병국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자유학기활동 및 도서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8048
공지 수원 화홍중학교, 송용진 작가와 만나는 독서프로그램 진행
2020년 07월 17일 금요일 경향비즈
관광벤처기업 협업하여 타임슬립 투어 '구보씨의 일일'프로그램 런칭
입력 : 2020.07.17 11:00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는 ㈜에이치스토리가 한복남과 스냅존과 같이 손을 잡고성인 대상 인문학 투어 프로그램인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벤처 협업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은 1930년 청년 지식인 백수 구보씨(박태원)의 안타까운 외사랑을 지금의 시대에 맞게 에이치스토리가 재해석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일제강점기를 살고 있는 근대(모던) 청춘남녀들의 타임슬립 여행 콘텐츠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새로운 컨셉의 차별화된 체험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역사적인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매주 주말 1일 4회로 총 32회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차는 2시간 반동안 진행하며 1회차는 오전 10시, 2회차는 오전 11시, 3회차는 오후 2시, 4회차는 오후 3시에 각각 시작한다. 1회 참여 인원은 총 10명이며 친구, 연인, 부부 등 2인 단위로 참가 가능해 총 5개팀이 동행하게 된다.
체험 코스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시작해 청계천, 서울시청, 덕수궁 정동길, 다시 서울센터로 돌아오며 참가자들에게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의상인 모던복이 주어진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시간 동안 구보씨의 문학 해설을 통해 박태원 문학기행을 즐길 수 있으며 파파라치 스냅 사진과 무선 송수신기가 제공된다. 옵션으로 기록된 사진과 미션, 체험에 대한 감상은 전자 셀프 출판 책인 '하루북'으로 남겨지는 특별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은 타임슬립 투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살던 근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근대복 체험은 물론 스냅사진 촬영, 전자책 출판 등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특이하고 의미있는 데이트 또는 체험을 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런칭한 '다시 쓰는 달달한 구보씨의 일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에이치스토리의 문화 콘텐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치스토리는 에듀테인먼트 브랜드인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휴머니즘과 유머를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스토리로 승부하는 에이치스토리는 전문 인문학 콘텐츠 기획사로서 체험학습의 운영과 지도사 양성, 파견, 콘텐츠 개발 등의 교육사업을 비롯해 역사 유적지를 여행하고 답사하는 관광사업, 유적지 공간을 운영하고 행사 대행을 하는 등 문화기획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등의 사업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온 바 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을 협업하는 한복남은 ‘즐기는 한복 문화’를 만들어가는 한복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복체험 뿐만 아니라 축제, 이벤트, 전시 등의 특별한 체험까지 제공하는 한복문화공간에서 한복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복 뿐만 아니라 근대 의상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스냅존은 사진 산업에 IT산업을 접목시켜 사진 촬영 플랫폼과 빅데이터와 지역기반서비스를 활용한 고객과 작가를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 방법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간단한 스냅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7171100018&code=920401
공지 관광벤처기업 협업하여 타임슬립 투어 ‘구보씨의 일일’ 프로그램 런칭
2020년 05월 20일 수요일 서울신문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에이치스토리로 상호 변경 및 CI 개편
온라인뉴스부 | 입력 : 2020-05-20 10:40
에이치스토리는 ‘보다 이로운 문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인문학을 중심으로 역사, 철학, 문학, 신화 등에 숨겨진 핵심 이야기를 소재 삼아 정확하면서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에이치스토리(H Story)의 핵심 키워드는 ‘Humanity·Heritage·Humor’로 사람, 관계, 역사, 유머, 유쾌함, 환영, 사다리, 문, 연결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보다 이롭게 하는 것들은 관계 속에서의 ‘함께·협력·협동’이라고 강조하는 에이치스토리는 새롭게 개편한 CI에 기업의 가치를 반영해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에이치스토리는 시간과 공간, 너와 나로 잘 맞물려 보다 이로운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새로운 CI의 ‘톱니바퀴’로 형상화했다.
에이치스토리의 새로운 CI 속 톱니바퀴를 이루는 기본 요소 톱니는 ‘사람’을 상징하는 것으로, 톱니가 잘 맞물려 바퀴가 세상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유선형으로 형상화해 나타냈다. 더불어 H의 글자 형태는 ‘나와 나’를 의미하는 ‘I-I’로 표현했으며, 두 사람이 서로 손을 맞잡고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운동감 있게 나타내 역동성과 진취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에이치스토리의 새로운 CI는 빨강, 초록, 검정, 하양의 색상을 사용해 에이치스토리만의 색깔을 전달한다. 빨강은 강렬한 열정과 관계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는 내재적 힘을 표현하며, 초록은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서로 적당한 거리 안에서 태양 빛을 누릴 수 있도록 양보하는 숲 생태계의 자연 원리를 표현한다. 검정과 하양은 본질의 바탕을 이루어 내 다른 색상을 더욱 빛나게 하는 색상으로 안정감을 지닌 조력자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에이치스토리는 에듀테인먼트 브랜드인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휴머니즘과 유머를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고 있다. 에이치스토리는 체험학습의 운영과 해설사 양성, 파견, 콘텐츠 개발 등의 교육사업을 비롯해 역사 유적지를 여행하고 답사하는 관광사업, 유적지 공간을 운영하고 행사 대행을 하는 등 문화기획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역사 문화 콘텐츠기업이다.
더불어 에이치스토리는 전문 인문학 콘텐츠 기획사로서 수원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등의 사업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다양한 지역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력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에이치스토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사업 활동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지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에이치스토리로 상호 변경 및 CI 개편
2020년 03월 30일 블록체인밸리
영화사삼십육번지 ‘구미호카페’,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지역 관광스토리 지원 사업자로 선정
김태연 기자/조해리기자 | 승인 2020.03.30 20:18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32개 콘텐츠 업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의 영광은 ‘구미호 카페’라는 새로운 뮤지컬 웹콘텐츠를 출품한 영화사삼십육번지를 포함한 5개 업체에 돌아갔다.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현재 모두 상용화를 위한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이 포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정된 기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그 세 번째 대상은 영화사삼십육번지의 로맨스 판타지 ‘구미호카페’다.
◇한국형 뮤지컬 영화, 천년의 인연을 기다리는 구미호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영화사삼십육번지는 영화기획을 시작으로 웹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감영상 제작 등 주로 스토리 기반의 영상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기업이다.
‘구미호카페’는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웹콘텐츠 작가 데뷔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기획이다. 구미호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소재지만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새롭게 만들까 많은 고민 끝에 ‘구미호카페’가 탄생했다.
기존의 내용과 좀 다른 면이 있다면 채식하는 구미호라는 설정에 로맨틱 코미디를 입혔다는 점이다. 천 년 전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구미호는 채식 카페를 운영하며 소중한 인연의 환생을 기다린다. 즉, 그녀가 자신의 트라우마 핵심에 있는 먹거리인 인간의 간을 먹지 않고 채식을 함으로써 상처를 극복한다는 콘셉트이다.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그것이 은유하는 바는 크다. 먹거리는 존재를 형성하는 것인데 구미호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웹드라마 프리퀄에 이어 뮤지컬로 상연되었던 ‘구미호카페’가 이제는 영화로 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도 일반 영화가 아니라 뮤지컬과 국악을 결합한 창극 스타일의 영화다.
영화사삼십육번지 오은실 대표는 기획 당시 영화 쪽에서는 마이너 장르인 뮤지컬과 국악을 결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기획이라 일반 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 대표는 “최근 젊은 아티스트들의 국악공연과 곡들을 들으면서 엄청난 힘과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래서 국악과 판타지 서사가 만나면 독특한 스타일의 창극 뮤지컬이 탄생하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창극 스타일이 작가의 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방식이라 시작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한국형 뮤지컬에 매우 잘 맞는 음악적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2년 전 웹드라마 프리퀄(연출 조정래)에 이어 지난해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 리딩 공연에서는 완성도 높은 곡들도 선보였다. 오 대표는 “이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며 이제 뮤지컬 영화로 탄생할 수 있는 모양새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실 ‘구미호카페’는 형태는 다르지만 영화사삼십육번지와 전주 KBS, 그리고 여행 전문업체인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이 함께 다루는 콘셉트이기도 하다. 올해에도 전주 KBS는 뮤지컬 등의 방송에 맞는 포맷으로,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거리극 형식의 이머시브공연 등으로 ‘구미호카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런 움직임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투자 분위기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구미호카페’가 지역 관광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오 대표는 “한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한 사례는 많다”며 “구미호카페도 남도를 배경으로 남도의 대표문화를 알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다양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호카페’가 좋은 투자자를 만나 잘 제작된다면 국내 뮤지컬 영화에 새로운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덧붙였다.
한편 영화사삼십육번지는 지난해 여름 5명의 작가와 함께 2박 3일간 전주, 군산, 부안, 고창 등을 순례하는 ‘발로 뛰고 가슴으로 다가가는 지역 이야기 발굴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의 박물관, 생태공원 등을 방문하고 전통가옥과 한지 체험을 하기도 했다. 지역 문화해설사와는 Q&A 시간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들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이야기로 ‘아름이가 온다’와 ‘바다 소년’이 있다. ‘아름이가 온다’는 고창 생태공원의 코스모스밭을 주요 무대로 하는 로맨스 판타지로서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완료, 올해 영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바다 소년’은 미래의 새만금과 선유도 등 아름다운 서해의 섬들을 배경으로 상상력을 키워나간 해양 SF 멜로물로 16부작 드라마나 영화로의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들 이야기가 영화 ‘구미호카페’와 함께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날을 기대한다.
공지 영화사삼십육번지 ‘구미호카페’,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 지역 관광스토리 지원 사업자로 선정
2020년 03월29일 블록체인밸리
에이치스토리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관광스토리 지원 사업자로 선정
김태연 기자/조해리 기자 | 승인 2020.03.29 20:18
에이치스토리가 출품한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최종 작품으로 선정됐다.
총 32개 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선정에서 흥미롭게 봐야 할 점은 에이치스토리의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구미호’라는 동일 소재로 영상화를 채택한 영화사삼십육번지와 함께 선정됐다는 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두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속에서 ‘구미호’ 관련 이야기가 어떻게 풍성하게 꽃을 피울지 자못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적이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문체부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럼 선정된 기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그 네 번째 시간, 에이치스토리의 현장 특화 콘텐츠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으로 떠나보려한다.
◇ 즉석 뮤지컬로 만나는 구미호의 사랑 이야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다
에이치스토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콘텐츠 종합상사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을 찾아내고 여기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인문적 감성을 전달하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평가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문화기획자들이 회사에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 역시 극작가 출신인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렇게 탄생한 ‘구미호 카페’라는 이야기에 에이치스토리는 어떻게 지역의 문화를 삽입하고 관광을 활성화할지 고민했다.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은 전주지역에 특화된 판소리 이동극 투어 콘텐츠다. 유럽의 Pub Walking Tour처럼 여행지에서 지역의 음식과 공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체험 관광 콘텐츠이다. 그러한 콘텐츠의 대표적인 것이 막걸리 바 순회공연이다. 여행자들은 즉석에서 ‘구미호 카페’라는 뮤지컬을 만나게 되고 공연에 함께 참여하면서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새로운 장소로 계속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전주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에이치스토리 최지연 대표는 “전라도 하면, 판소리 아니겠냐”며 “이런 콘텐츠를 확장하면 젊은 여행객들이나 외국인들이 만족할 공연을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의 전통과 지역색을 살려 트렌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마땅한 여행 콘텐츠를 찾기가 쉽지 않다. ‘구미호 카페’라면 전주지역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장성’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공연은 사실 작품의 큰 구성만 먼저 꾸려질 뿐, 나머지 이야기는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에이치스토리는 ‘구미호 카페’를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전주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모델로 다양한 지역 거점을 브랜딩하는 사업으로 확장할 구상도 하고 있다.
한편 ‘구미호 카페’라는 동일 소재로 에이치스토리와 함께 전주 KBS, 영화사삼십육번지도 각자의 역량과 색깔에 맞춰 확장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로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으면서 다양한 시너지가 일어났고 많은 작업이 속속 완성돼 가고 있다.
‘구미호 카페’의 뮤지컬 영화 대본이 완성돼 영상화가 추진 중이며 영상화를 위한 트리트먼트 5건이 발굴되었고 그중 1건을 선정, 영상화 추진 중에 있다. 리딩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으며 여행 상품과 연계한 상설 공연화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극 중 음악 넘버링 7곡을 창작했고 이미 편집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에이치스토리는 또한 전주시와 전주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사업단에 지속적인 제안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지원과 관심, 협조를 이끌어내 전주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콘텐츠로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는 동안 영화 같은 사랑, 드라마 같은 하루를 만나게 해 줄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을 하루빨리 떠나고 싶다.
공지 에이치스토리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관광스토리 지원 사업자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