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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김기준 기자 = (사)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캠프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역사 캠프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역사와 아이들의 미래'라는 주제로 역사교육 업체인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과 공동 주관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근리 사건 현장을 둘러보며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운다. 캠프 내용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통사', '노근리 사건 특강', '기후 에너지 체험 활동', '타임머신 1980', '과수원 체험',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한국전쟁 당시 충북 영동 피란민 학살사건인 '노근리 사건'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노근리평화상' 시상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 7월 경부선철도 쌍굴다리에 피신 중이던 민간인에게 미군이 공중 공격과 기관총 사격을 가해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해 63명 등의 희생자를 낸 사건이다.
정 이사장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역사에 관한 수준을 높이겠다"며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2 NEWSIS 충북] 노근리 평화공원서 내달 5~8일 초등생 '역사캠프'
[충북일보=영동]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8월 5~8일까지 3박 4일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역사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역사 캠프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이 함께 주관하며,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역사와 아이들의 미래'라는 주제로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노근리 사건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시대적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흥미롭게 진행되는 역사 교육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역사인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 캠프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통사, 노근리 사건 특강, '기후 에너지 체험 활동, '타임머신 1980' 미션 수행, 어린이 기자단 노근리 관찰 미션, 과수원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정구도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다면, 한국사의 흐름과 맥락을 짚어 역사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7.02 충북일보 기사] 노근리 국제평화재단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관학교'
(김해=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김해시가 명품 시민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지식과 교양을 제공하는 제318회 시민교양강좌를 쏭내관으로 유명한 송용진 작가를 초청하여 개최한다.
6월 18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 강좌에서 송용진 작가는"사극으로 보는 재미있는 궁궐이야기"라는 주제로 과거 조선시대 역사의 대표적인 현장인 궁궐을 중심으로 조상들의 희로애락을 오늘날의 우리가 생생하게 느낄수 있도록 하는 역사의 체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용진 작가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 현장' 대표로서,영국 그리니치대 예술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궁궐, 박물관, 왕릉 등지에서 우리나라 역사를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작가 및 해설사로서, 교육기관 및 언론매체 등에 출강 및 많은 저술 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를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순덕 김해시 교육도시육성과장은 "시민교양강좌는 김해 시민들의 품격을 높이는 김해의 대표 교양강좌로서 민선 6기 역점시책인 배움이 즐겁고 꿈이 넘치는 명품교육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품격을 더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배움으로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06.01 국제뉴스 기사] 김해시 제318회 시민교양강좌개최
수원시는 1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9회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최윤규 카투니스트의 '관점, 다르게 보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윤규 카투니스트는 관점을 바꾸는 여러 가지 사례를 소개하며 "생각 없이 성실하기만 하면 일을 망칠 수 있다"며 "많이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스킬을 사용하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스킬을 뛰어넘는 생각의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통해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13회, 하반기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송용진 쏭내관의 재미있는 사교육현장 대표의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 26일은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의 '내 운명, 내가 결정한다', 6월2일은 서춘수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 지점장의 '100세 시대 자산관리', 6월9일에는 수료식으로 김성환 탤런트의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12 아시아뉴스통신 기사] 제9회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개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고등학교는 지난 8일 '궁궐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2015 군원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번, 군산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이 강좌에는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쏭내관'으로 유명한 역사해설가 송용진 선생님이 강사로 초청됐다. 군산고등학교 50명의 학생들은 사전에 받은 책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저자 송용진)을 읽은 뒤 강좌에 직접 참여하여 독서 소감을 나누고, 저자 강연에 이어 저자와의 문답시간도 가졌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이태경(군산고 2학년) 학생은 "역사, 문화, 예술적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우리 궁궐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산고등학교는 4월의 역사 강좌에 이어 사회문제를 다루는 소설가 손아람 작가, 청소년 글쓰기 코칭으로 유명한 김민영 작가 등을 초청하여 월 1회 군원 인문학강좌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2015.04.09 국제뉴스 기사] 군산고, 2015 군원 인문학 강좌 인기
사진설명)조선 제일의 법궁 경복궁의 야경. 야경 투어족이 몰리는 경회루보다는 근정전 쪽을 보는 게 훨씬 운치가 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또 궁(宮)이다. 그래도 지금, 가야 한다. 1년에 딱 4번. 민낯 고궁이 아니라 화장발(?)로 단단히 무장한 ‘달밤의 고궁 투어’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달밤 고궁투어를 위해 고민 끝에 SOS를 쳤다.
‘재미있는 궁궐 기행’을 쓴 쏭내관 해설사에게. 궁에 미쳐 미술 유학 다 때려치우고 문화해설사를 하고 있다는 그. 복장을 보니 미쳤다는 말, 이해가 간다. 파격적인 내시 복장. 게다가, 이게 평상복이란다. 세상에.
# 경복궁·창경궁 딱 6일만 민낯 공개
원래 궁의 영업시간(?)은 저녁 6시까지다. 그런데 1년에 딱 4번, 달밤 고궁 속살투어가 있다. 올해 가장 먼저 화장발 선보이는 곳이 경복궁(2월 11~16일)과 창경궁(2월 10~15일)이다. 물론 그냥 못 간다. 살인적인 경쟁률, 뚫어야 한다. 딱 6일간만 밤을 허락(?)하니 경쟁률 장난 아니다. 인터넷 클릭 선착순(1인당 2매)이다. 추첨 날짜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를 통해야 한다. 이게, 장난이 아니다. ‘광클(빛의 속도로 클릭)’ 각오해야 한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나 보는 암표상도 있다. 달밤 투어 3000원짜리 티켓이 2만원까지 치솟은 적도 있다.
쏭내관도 ‘로또’라며 혀를 내두른다. 첫 코스는 경복궁. 쏭내관의 혀가 슬슬 풀린다. “조선 제일의 법궁. 근정전과 함께 왕비 침실 교태전 등 건물 수백 동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 흥선대원군 지휘 아래 재건됐지만 다시 일제시대, 철거 수모를 겪으며 얻은 애칭이 비운의 궁”.
쏭내관이 ‘강추’하는 야경 포인트는 경회루와 근정전. 나라에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왕이 연회를 베풀었던 경회루는 국보 제224호. 가장 큰 누각 건물인 데다 앞에 연못을 두고 있으니 어떤 각도에서도 찍어도 ‘작품’이 된다. 현존하는 최대 목조 건물 근정전도 으뜸 야경 포인트. 쏭내관은 근정전 천장에 만들어진 ‘황룡의 발톱’을 유심히 보라고 조언한다. 근정전 황룡은 발톱이 7개인 칠조룡이다. 본래 왕의 용은 발톱이 5개다. 황제의 용만 7개다. 조선의 임금을 중국 황제와 같은 반열에 올려놓은 기막힌 상징이었던 셈이다.
창경궁의 야간 투어 구역은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대온실 권역이다. 쏭내관의 야간 포인트는 홍화문 우측 담벼락. 홍화문은 창경궁 정문이다. 찍는 방법도 있다. 이 담벼락에서 창경궁을 향해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사진을 틀어 찍어야 한다. 그러고 보니, 프레임 환상이다. 이어지는 쏭내관의 한마디가 더 놀랍다. 워낙 몰려서 10분 정도 대기시간을 참아야 찍을 수 있는 명당이라고.
▶달밤 고궁 100배 즐기는 Tip = 추첨일 기억하시라. 2월 4일 오후 2시다. 만 65세 이상, 외국인은 전화 예약이나 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살 수 있다. 창경궁 뒤편은 창덕궁과 붙어 있다. 쌍둥이 투어로 한번에 즐기시면 된다.
‘재미있는 궁궐 기행’의 저자 쏭내관(본명 송용진). 프랑스 미술 유학을 하다 말고 궁에 미쳐 문화재해설사로 활약 중인 이색 이력의 소유자다. 그의 모토. 하늘 아래 새로운 역사 유적은 없다는 것, 이것을 보다 재미있게 소개한다는 것, 두 가지란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 덕수궁 1년 내내 밤9시까지 문열어
덕수궁은 뿔이 단단히 나 있다.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그놈의 돌담길 때문에 연인 장사는 늘 죽을 쑨다. 하지만 달밤만은 다르다. 기 제대로 편다. 왜냐고? 서울 5대 궁 중 유일하게 달밤에 문(밤 9시까지 관람)을 열어서다.
‘마흔 살 솔로’ 쏭내관, 입구 앞에서 머뭇거린다. “헤어질 연인도 없지 않느냐”며 손을 잡아 끌었다. 덕수궁 포인트는 딱 3곳. 쏭내관이 ‘빅3’로 부르는 곳이다.
으뜸은 명불허전 중화전. 1902년 건립된 덕수궁의 법전이다. 현 건물은 1906년 단층 팔각지붕 형태로 재건된 것이다. 쏭내관의 설명이 이어진다. “여기는 비밀의 장소라서 꼭 시간 날 때 봐둬야 하죠. 유일하게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문이 열리거든요. 아, 실내 촬영은 금지입니다.”
넘버 투 포인트는 전광헌이다. 고종이 음악을 들으며 차 한 잔 즐기시던 ‘조선판 스타벅스’라 보면 된다. 기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여기다. 푹신푹신 카펫을 밟고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는 것도 매력. 100년 시차를 두고 고종이 앉았던 의자에 엉덩이를 겹쳐 대 보는 기분도 묘하다. 사실 이곳은 ‘한여름 밤의 머스트 씨’ 포인트이기도 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면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라는 공연이 펼쳐진다. 은은한 야간 조명이 들어오는 정관헌 주변. 구수한 판소리를 들으며 추임새 넣어보는 맛은 덕수궁 달밤 투어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쏭내관의 팁. 이 정광헌을 설계한 러시아인 사바친은 명성황후의 시해 장면을 목격한 뒤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인물이라고 한다.
쏭내관이 함녕전 뒤뜰로 기자를 안내한다. 성인 한 명의 키만큼 앙증맞은 높이의 둥근 아치 입구. 그 위 현판엔 유현문이라는 한자가 써 있다. 덕수궁의 세 번째 빅3 포인트 유현문. 이유는 하나다. 이 문을 지나면 머리가 절로 좋아진다는 설 때문. 아닌 게 아니라 취재가 한참인데도,
이 문을 들락거리는 수험생들이 연방 눈에 띈다. 과연, 효험은 있을까.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답변 대신 쏭내관이 유현문 안으로 달려간다. 마감이고 뭐고 없다. 기자도 질 수 없다. 수험생들 밀어내고 팍.
■ 고궁 달밤투어 6대 체크 포인트
1. 휴관일을 알아둘 것 = 경복궁은 화요일 휴관. 나머지 궁들은 월요일 쉰다.
2. 공짜 관람 가능한 곳도 있다 = 입장료 당연히 있다. 창경궁과 덕수궁은 1000원씩. 경복궁과 창덕궁은 3000원씩이다. 유일한 공짜는 경희궁.
3. 통합관람권을 사라 = 문화재청이 발행하는 통합관람권을 구입하면 경희궁을 제외한 4대궁(창덕궁 후원 포함)과 종묘를 1만원에 볼 수 있다.
4. 공짜 문화재 해설사 투어시간을 노릴 것 = 궁마다 공짜 문화재 해설사 안내 타임이 있다. 보통 9시부터 30분 간격.
5. 애플리케이션을 깔아라 = 스마트 궁투어에 애플리케이션(앱)이 빠질 수 없다. 궁마다 궁 앱이 따로 있으니, 내려받아두면 끝. 문화재 해설사 못지않은 자세한 설명까지 볼 수 있다.
6. 시티투어버스를 타라 = 고궁 코스가 따로 있다. 광화문 덕수궁를 둘러본 뒤 청계광장을 지나 서울풍물시장(황학교), 창경궁, 창덕궁을 차례로 지나는 코스다. 2층 버스는 1만2000원.
[신익수 여행·레저전문 기자]
[2015.01.31 MK뉴스] [Tour holic] 구중궁궐 夜한 이야기 : 문화해설사 '쏭내관'과 함께 떠난 고궁 달밤투어
안양 관양고등학교(교장 김종표)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을 9일 교내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인문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저자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특강과 더불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유쾌한 한국사 기행과 함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획된 특강으로 이어지고 송용진 작가는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특히, 내관 복장으로 강단에 서 주목을 받았다. 우리 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작가로서의 삶의 여정을 여과 없이 솔직하고 유머 있게 전달해 참석한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종표 교장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소양교육을 강화하여 심미적 사고를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사람과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과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독서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작가 초청 특강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양고는 2014학년도에 교육부에서 공모한 인문교양교육 선도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om
[2014.12.11 경기일보 기사] 안양 관양고등학교,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 실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대명초등학교(교장 김향임)는 8일 5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용진 작가를 초청 ‘쏭내관의 궁궐이야기’ 역사 강연을 2시간 동안 본교 강당에서 실시했다.
1부에서는 송 작가로부터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목적, 그리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좀 더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부에서는 사극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본 우리 궁궐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내용으로 궁궐의 궁금증을 풀어 나갔으며 3부에서는 5개의 조선 궁궐 형성 과정을 통해보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연이었다.
[쏭내관의 궁궐이야기 역사수업]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평소 부모님께서 사극을 볼 때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느꼈지만 오늘 ‘쏭내관의 궁궐 이야기’를 듣고 역사가 재미있어졌다. 역사의 흐름을 알게 되어 사회 시간에 잘 알지 못하고 지나갔던 내용들을 다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역사책을 사서 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싶다는 다양한 의견들을 통하여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14.12.10 아주경제 기사] 부천대명초, “송용진”작가와의 만남
(사진제공=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ㆍ과천=국제뉴스) 김두호 기자 = 안양 관양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문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저자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특강과 더불어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에게 유쾌한 한국사 기행과 함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특강이었다.
송용진 작가는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특히, 내관 복장으로 강단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우리 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작가로서의 삶의 여정을 여과 없이 솔직하고 유머 있게 전달해 한파도 무색할 만큼 뜨거운 청중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종표 교장은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소양교육을 강화해 심미적 사고를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사람과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과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독서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작가 초청 특강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양고는 2014학년도에 교육부에서 공모한 인문교양교육 선도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14.12.09 국제뉴스 기사] 안양, 관양고등학교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돼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5·18전국교사연수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분야 직무연수(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로 개설돼 운영했다.
1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번 '5·18민주화운동으로 소통하기(2):서울-선생님과 함께하는 오월이야기' 5·18전국교사연수는 ‘5·18민주화운동 수업사례워크숍’을 통해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에서 최신 자료를 활용해 5·18민주화운동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 '5·18과 역사-5·18민주화운동과 세월호'를 주제로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한홍구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5·18과 문화-5·18 그리고 평화와 해방을 향한 음악'을 주제로 노무현 대통령 추모 레퀴엠 앨범 및 수많은 공연과 프로듀서로 활동한 강헌 음악평론가의 특강, '5·18수업적용-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를 주제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의 대표인 송용진의 특강등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공동체활동'을 통해 집단지성을 활용한 수업안 제작기법을 배우는 시간과 창덕궁을 중심으로 오늘의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답사도 이어진다.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 소중한 지침이 될 이번 연수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과 5·18기념재단이 공동주관한다.
5·18기념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전국 연수로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강원연수를 시작으로 광주연수(10월 18일~19일), 대구연수(10월 25일~26일)가 진행되었고, 이번 서울연수(11월 1일~2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5·18전국교사연수는 지난 2001년부터 오늘까지 총 1,961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13년 5월에는 <역사계승교육 새길 찾기>란 주제로, 2014년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으로 소통하기>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알림·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11.01 광주드림 기사] 5·18민주화운동 서울교사연수 개최